생명의 빛 유초등부1 3학기

   삼손,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에요
   성경말씀-사사기 13장 5절

보라 네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의 머리 위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께 바쳐진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하시니

설교 제목

핵심 요절

3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만을 듣고 순종하여야 하지만 그들은 너무나 쉽게 우상을 섬기고 하나님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상을 숭배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돕지 않으셨어요.

4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 사람들은 블레셋의 종처럼 살았습니다.
무려 40년 동안이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블레셋을 섬기며 살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계획을 세워 두셨습니다.

5

소라 땅에 마노아라는 사람과 그의 아내가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아이를 갖지 못했습니다.
가장 큰 소원이 있다면 아이를 갖는 것이었습니다.

6

어느 날 하나님의 사자가 마노아의 아내에게 나타났습니다.
“너는 곧 아이를 낳게 될 것이다. 그 아이는 이스라엘을 블레셋의 손에서 건져낼 사람이다. 너는 절대 포도주나 독주를 마시지 말고 더러운 것은 만지지도 말아야 한다. 그리고 그 아이가 나면 절대 머리를 깍지 말도록 하여라. 그 아이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구별한 아이이다.”

7

마노아의 아내는 자신의 남편에게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말했습니다.
그 말을 들은 마노아는 자신도 그 하나님의 사자를 만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마노아는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8

하나님께서는 마노아의 기도에 응답해 주셨습니다.
마노아의 아내가 들에 앉아 있을 때에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마노아의 아내에게 나타났습니다. 그 자리에 마노아는 없었습니다.

9

마노아의 아내는 남편을 부르기 위해서 달려 갔습니다.
“여보 여보 전에 나타났던 그 하나님의 사람이 다시 나타났어요. 어서 밭으로 가 봅시다.”“아 그래요. 그 사람이 나타났단 말입니까? 어서 밭으로 갑시다.” 마노아는 정말 기뻤습니다.

10

마노아는 그 하나님의 사람을 보고 말했습니다.
“당신이 제 아내에게 말씀하셨던 그분입니까?”
그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그렇다.”

11

 마노아는 다시 말했습니다. “당신이 우리에게 말씀하신대로 아이가 태어난다면 우리가 어떻게 그 아이를 키워야 합니까?”
마노아의 질문을 듣고 그 하나님의 사람은 그의 아내에게 말한 대로 다시 한 번 말을 해 주었습니다. "너의 아내는 내가 전에 말한 모든 것을 지켜야 한다. 포도나무에서 나는 것은 무엇이든 먹지 말아야 하고, 포도주나 독주를 마셔도 안 된다. 또 부정한 것은 무엇이든지 먹지 말아야 한다. 너의 아내는 내가 명령한 모든 것을 지켜야 한다."

12

마노아는 너무 기뻐서 그 하나님의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여기 잠깐만 기다려 주십시오. 내가 가서 당신을 위해서 염소새끼를 요리하여 오겠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말했습니다. “나는 음식을 먹지 않을 것이니 그런 마음이 있으면 여호와 하나님께 드릴 번제물을 드리도록 하여라.” 마노아는 그분이 하나님의 천사 인 것을 제대로 알지 못했습니다.

13

또한 마노아는 하나님의 사람에게 이름을 물었습니다. “당신의 이름이 무엇입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하나님의 천사는 “어떻게 나의 이름을 감히 묻느냐? 나는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대단하여 기묘라고 부른다.”

14

마노아는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한 바위 위에서 염소 새끼와 곡식을 여호와께 제물로 바쳤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일을 행하셨습니다.

15

불꽃이 제단에서부터 하늘로 치솟았습니다. 그리고 그 천사는 그 불을 타고 하늘로 올라갔습니다. 이것을 보고 마노아와 그의 아내는 너무 놀라서 땅에 얼굴을 대고 엎드렸습니다. 그제서야 이들을 그분이 하나님의 천사인 것을 깨달았습니다.

16

천사의 예언대로 마노아의 집에는 아주 건장한 아들을 하나님께서 주셨습니다. 이들 부부는 이 아들의 이름을 삼손이라고 하였습니다. 이 삼손은 하나님께서 블레셋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해서 특별히 구별하여서 이 땅에 허락한 사람입니다.

17

삼손이 이 땅에 올 때 특별한 은혜 가운데 구별되어서 온 것처럼 우리 역시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 받고 특별한 사람으로 구별되어 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사해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어 주셔서 특별히 구원해 주신 사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든 친구들은 특별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구원 받은 자녀답게 구별된 믿음의 삶을 살도록 힘써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