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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을 씻기신 예수님 성경말씀-요한복음 13장 13-14절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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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을 씻기신 예수님
2		본문 : 요한복음 13장 1-20절 요절 : 요한복음 13장 14-15절
3		예수님께서 나사로의 집에 제자들과 함께 들러서 맛있게 음식을 드시고 있을때에요.
4		“예수님 저희집에 방문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작은 성의를 표하고 싶습니다.” 나사로의 동생 마리아는 아주 비싼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붓고 자신의 긴 머리로 예수님의 발을 씻었어요. 이것은 자신이 존경하는 예수님에 대한 최고의 표현이었습니다.
5		이러한 모습을 보고 가룟유다는 “아니 이렇게 비싼 향유를 팔아서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면 좋을 것인데 어떻게 이것을 예수님의 발에 부어서 허비합니까?”
6		가룟유다는 예수님의 재정을 담당하는 제자였어요. 그래서 사실 마음속으로는 그돈이 들어오면 자신이 얼마를 가질 수 있었기 때문에 말한 것이예요. 이것을 예수님께서는 아셨어요.
7		예수님께서 가룟유다에게 야단을 쳤어요. “유다야 가만 두어라 가난한 사람들은 항상 너희와 함께 있지만 나는 너희와 함께 할 시간이 얼마 없으니 가만두어라”
8		가룟유다는 기분이 아주 나빴어요. “예수님은 나만 미워한단 말이야. 선생님의 사랑은 베드로와 요한 같은 제자들이 다 차지하고 있고 나는 도대체 뭐란 말이지” 가룟유다의 마음속에 마귀가 자꾸 나쁜 마음을 심어 주었어요. 그래서 예수님을 팔려고 하는 마음을 갖게 했어요.
9		몇일 후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얼마있지 않으면 유대인들로 인하여 십자가에서 죽게 되실 것을 알고 계셨어요. 그래서 자신이 떠나 가면 남겨지게 될 제자들을 바라보셨어요. “내가 떠나고 나면 제자들이 참으로 힘들게 살게 될 것인데...” 예수님의 마음은 참으로 아팠어요.
10		예수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식사를 하고 계시면서도 곰곰이 깊은 생각에 잠겼어요.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셨어요.
11		그리고 자신의 겉옷을 벗으시고 허리에 수건을 동이시고는 대야에 물을 받아 오셨어요. 제자들은 예수님께서 무엇을 하실지 궁금했어요.
12		그런데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한 사람 한 사람의 발을 씻겨 주시기 시작했어요. 유대땅에는 먼지가 많아서 손님이 오면 꼭 대야에 물을 받아서 종들이 손님의 발을 씻겨 주는 풍습이 있었어요.
13		하지만 스승이 제자들의 발을 씻기는 일은 없어요. 예수님께서는 아무 말씀 하지 않으시고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셨어요.
14		베드로의 차례가 되었어요. “예수님 이런 법은 없습니다. 어떻게 예수님께서 제 발을 씻기신단 말입니까?” “내가 하는 일이 무엇인지 지금은 모르지만 나중에 알게 될것이니 발을 씻도록 하여라”
15		“예수님 절대 저의 발을 씻길 수 없습니다. 저는 절대 씻지 않을 것입니다.” “베드로야 그러면 너와 나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래도 씻지 않을 것이냐?”
16		“아니 예수님 그렇다면 발만 씻기지 마시고 제 몸까지 모두 씻어 주십시오.” “베드로야 이미 목욕한 사람은 발만 씻으면 되느니라 왜냐하면 너희들은 이미 깨끗해 졌다. 하지만 너희 모두가 깨끗한 것은 아니다.” 이 말은 가룟유다가 배신하게 될 것을 미리 아시고 말씀하셨어요.
17		예수님께서는 오늘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신 것은 단지 발을 씻기시기 위함이 아니라 죄를 사해 주시는 것을 보여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죄에서는 자유를 얻게 됩니다. 그러나 매일 매일 작은 죄들을 짓는 것은 그때 그때 발을 씻듯이 예수님께 회개하면 죄를 용서해 주시는 것을 가르쳐 주신 것이예요.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다시 자리로 돌아오셔서 제자들에게 말했어요. “내가 너희들을 섬긴 것 같이 너희들도 서로 섬기고 위해주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 어떤 어려움이 와서 서로 섬길 수 있는 사람들이 되라고 내가 너희에게 본으로 보여 준 것이다. 너희들도 서로 섬기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예수님의 말씀은 오늘도 동일합니다. 여러분들도 예수님의 말씀처럼 서로를 섬기는 아름다운 관계를 가지기를 소망합니다. 예수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심 같이 하나님의 자녀된 여러분들은 어려운 친구들을 돌보고 왕따 당하는 친구를 돕는 것이 바로 오늘 예수님의 말씀을 바로 행하는 것입니다. 그런 믿음의 친구들이 다 되기를 바랍니다.